“너무 힘들어…” 남보라, 매니저도 없이 안타까운 근황

‘홀로서기’ 배우 남보라
유튜브 채널 통해 근황 전해
홀로 스케줄 소화하는 모습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에 나선 배우 남보라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홀로서기 후 근황… 이렇게까지 한다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근 소속사 젤리피쉬를 나온 남보라가 매니저 없이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퇴사 후 첫 지방 촬영을 위해 새벽 3시에 운전을 하며 메이크업 숍으로 이동했다. 남보라는 “저도 제 인생 통틀어서 새벽 3시에 운전을 해본 게 손에 꼽는다. 차가 너무 없어서 안 막힌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남보라는 “감사하게도 스태프분들 차로 함께 이동하게 됐다”라며 “전라도 임실을 운전해서 가야 하나 했는데, 도저히 운전할 거리가 아니더라. 편하게 타고 가서 다행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촬영을 마친 후 서울로 복귀한 남보라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반려견 옆에 누워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남보라는 “아직 초보 프리랜서지만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있어 행복하다”는 자막을 달며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남보라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