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크레이그 존스
혼성 대결 상대에 강제 키스
경기 후 포옹하며 훈훈한 마무리
남성 수짓수 선수가 혼성 대결 상대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출신 크레이그 존스가 여자 선수인 가비 가르시아에게 강제로 키스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크레이그 존스는 시합 전 만난 자리에서 가비 가르시아에게 가까이 다가가더니 양손으로 뒷목을 잡고 키스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깜짝 놀란 가비 가르시아는 크레이그 존스를 밀치고 소리치며 “넌 정말 나쁜 놈이다. 너는 선을 넘었다“라고 분노했다.
이후 열린 대결에서 호주의 크레이그 존스가 승리를 얻었었다. 크레이그 존스가 2라운드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냈다.
가비 가르시아는 188cm에 107kg이며 크레이그 존스는 182cm에 93kg으로 알려졌다.
패배 후 가비 가르시아는 두 손을 모으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으며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후 가비 가르시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크레이그 존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 언젠가 사람들이 그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놀라운 사람이다. 지금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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