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차기 걸그룹 눈길
라잇썸 컴백 앞둬 화제
(여자)아이들 이을까?
큐브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LIGHTSUM(라잇썸)이 컴백 당일 미니 라이브를 열고 SUMIT(팬클럽명)과 만났다.
LIGHTSUM(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Digital Single [POSE!] MINI LIVE’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POSE!’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미니 라이브에서 멤버들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상아는 “신곡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 얘기도 많이 하면서 열심히 했다. ‘POSE!’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히나는 “그동안 SUMIT이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 그만큼 올여름 ‘POSE!’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POSE!’는 마음에 드는 상대를 카메라에 비유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당당하게 매력을 어필하는 청량한 여름 노래다. 멤버들은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잘 녹아든 곡이다”, “여름은 저희의 밝은 에너지와 잘 어울리는 계절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LIGHTSUM은 ‘POSE!’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연이어 공개했다. 팬들은 응원법에 따라 ‘POSE!’를 열창했고, 무대가 끝난 후 ‘LIGHTSUM’을 연호하면서 10개월 만의 컴백을 환영했다.
주현은 “이번 활동 첫 번째 목표는 최대한 많은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동안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음악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고, 연말 시상식에도 꼭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LIGHTSUM은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POSE!’ 첫 방송 무대에 오른 후 9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버스킹 무대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라잇썸의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전하자, 큐브 엔터테인먼트 선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아이들은 현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최근 리더 전소연의 전속 계약 만료 시점이 11월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전소연의 재계약 행방에 따라 (여자)아이들, 혹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상승세도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컴백을 앞둔 라잇썸이 (여자)아이들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