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서 난동 부린 유재환, ‘엄마’가 직접 전한 그날의 ‘충격 진실’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유재환 어머니와 전화 통화
중환자실서 난동 부렸다고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 상황에 대해 모친까지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카라큘라는 본인 채널에 유재환 모친과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유재환 모친은 “응급 처치를 했는데도 의식이 없다. 방에서 한참 안 나오길래 자는 것 같았는데 숨을 못 쉬고 있었다”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유재환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아들이 ‘엄마 혼자 사실 수 있냐?’는 말을 했다. 애가 내성적이라 말도 안 하고, 잘못한 건 있지만 일이 커지니까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소 호흡기를 막 떼려고 하고 몸부림을 치고 막 ‘악’ 소리를 냈다”라며 ‘중환자실 난동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환은 지난 10일 유서 형식의 메모를 공개했고, 이는 5일 전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지난주에 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일반 병실로 옮겨진 뒤 현재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지난 4월 결혼 발표를 한 뒤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