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서 담배 피우던 남성
“담배 피우는 게 불법이냐” 반박해
지켜보던 여성 스프레이 꺼내 뿌려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목격하자 한 여성이 스프레이를 뿌리며 용감한 행동을 보였다.
27일(현지 시간) 웹사이트 CTWANT에서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동네 사람 중에 담배를 무척 좋아하고 동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공공장소, 대문에서 담배를 자주 피우는 남성 이웃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관리자가 이웃 남성을 설득했지만 오히려 “담배 피우는 게 불법이냐. 사람을 다치게 했냐”라며 반박했다.
어느 날 작성자는 해당 이웃 남성, 중년 여성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이날도 이웃 남성은 담배를 막 피우고 있었으며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고 설명했다.
그 순간 옆에 있던 중년 여성이 가방에서 스프레이를 꺼내 남성에게 마구 뿌렸다.
결국 싸움으로 번졌지만 중년 여성은 “경찰에 신고한다”라고 크게 외치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아줌마 건드리면 안 된다. 용감하다. 스프레이 효과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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