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선물 논란 휩싸인 심형탁
사위로서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 지적
가지고 오지 말라 해서 안 가져갔다
배우 심형탁이 처갓집 선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심형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 때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 가지고 갔습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 선물 준비 못 했다고 말한 거예요.. 따뜻한 가족들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라며 호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욕설은 신경 쓰지 마세요”, “그저 보이는 것만 보고 욕부터 하는 사람들 참 많다”, “힘내세요”, “꽃길만 걸으시면 됩니다”, “신경 쓰는 시간이 낭비예요”, “좋은 일만 생각하세요” 등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이번 논란은 지난 2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일어났다. 심형탁은 아내 히라이 사야의 일본 집에 방문했고 심형탁은 친언니가 직접 만든 앨범과 케이크, 피규어 등을 선물받았다.
특히 심형탁의 장모는 “42년 전 친할머니가 사줬다. 나의 보물”이라며 1세대 게임기를 전했고 심형탁은 “난 준비 안 했다. 가족에게 이렇게 선물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 진짜 잘해야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심형탁은 값진 선물을 받았는데 사위로서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
한편 심형탁은 어머니의 무리한 투자와 이후 당한 사기 피해, 이로 인한 빚보증과 채무로 인해 극심한 경제난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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