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 열애 인정
상대는 블랙핑크 지수
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배우 안보현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과거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보현과 지수는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블랙핑크’ 최초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세계적인 걸그룹 지수와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전성기를 누리는 중인 안보현은 이로써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연기, 노래, 패션 등 공통 분모가 많은 두 사람은 7살의 나이 차이를 이겨내고 사랑을 키워나갔다.
한편, 열애 인정과 동시에 안보현이 과거 언급한 이상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나 혼자 산다’에서 어머니와 함께 데이트하며 “가족들을 많이 사랑하고 챙길 줄 아는 그런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안보현은 “이상형이 자주 바뀐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같은 해 다른 인터뷰에서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적인 분이 좋다. 자기애가 있는 분.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분들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촬영 당시에는 “외적인 이상형은 따로 없다. 밝은 성격이었으면 좋겠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유미(드라마 속 상대 역) 같은 스타일도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밝은 성격하면 지수가 딱 맞지”, “일에 열정 있고 자기애 있는 사람? 지수랑 사귈만 하네”, “왜 지수인지 과거 발언만 봐도 알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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