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프리카, 라이브 도중 업소에서 흡연
폭력 행사까지… 누리꾼들 ‘분노’
방송 통해 사과했지만 반응 ‘싸늘’

인터넷 방송인(BJ) 범프리카가 라이브 방송 중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천광역시 남동구청(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BJ 범프리카가 음식점 실내 영업장 테이블에서 흡연을 했다”라며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민원인은 “실내 흡연은 불특정 다수 이용객을 간접흡연에 노출시켜 국민 건강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라며 “과거에도 방송 영상을 근거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는 만큼 해당 업소와 흡연자에 대한 처벌 및 점검을 바란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지난 5일 범프리카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진 SOOP(구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 도중 식당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르면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전면 금연구역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흡연 당사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업주 역시 금연구역 관리 의무 위반으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여기에 범프리카는 해당 방송에서 폭력까지 행사해 논란을 키웠다. 그는 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한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거나 머리를 때렸으며 욕설까지 가하며 술을 마실 것을 권하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범프리카는 함께 동석한 다른 남성에게도 똑같이 폭행을 가해 충격을 더했다.
해당 라이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미쳤나“,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그것도 생방송 중에 참”, “미쳤네. 강압에 폭력까지. 잘 가라”, “저런 사람을 런닝맨에서 다뤘냐. 경악스럽다”, “공중파에선 예의 바르고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하더니 실상은 이렇다는 거냐”, “경찰은 뭐 하냐”, “퇴출시켜라”, “얘 뭐 하는 애냐”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범프리카는 자신의 채널에서 ‘전 쓰레기입니다 인생을 잘못살앗네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내가 잘못한 게 맞다. 내가 경거망동한 거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방송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게에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담배도 사장님이 가게 문 닫을 테니 편하게 피우라고 해서 피운 거다“라며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피우지 않았다. 영업 중인 가게가 아니었다”라고 흡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폭력을 행사한 점에 대해서는 “최근에 방송을 몇 번 해왔던 동생이다. 재미와 웃음을 드리고자 그런 리액션을 했던 건데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도한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들이 불편했다면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범프리카(본명 김동범)는 먹방, 쿡방 콘텐츠로 활동한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과거 SBS ‘런닝맨’, JTBC ‘현장박치기’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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