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故 종현
세상을 떠난 지 7년 흘러
향년 27세
그룹 샤이니 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향년 27세.
18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현이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오빠 많이 보고 싶어”, “따뜻하게 있어야해~”,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목소리 듣고 싶다” 등의 댓글을 달며 애도했다.
이어 샤이니 멤버 민호가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많이 사랑하지”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후 종현의 절친인 락밴드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의 유서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008년 5월 25일 샤이니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링딩동’, ‘루시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종현은 작사, 작곡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샤이니 ‘줄리엣’, ‘뷰’, 아이유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등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현재 유가족들은 비영리 재단 ‘빛이나’를 설립해 종현의 저작권료로 청년 예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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