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4살 연하 남친 언급
“장점은 좀 더 체력이 좋다”
내년 중순 결혼식 올릴 예정
故 개그맨 서세원의 딸이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4살 연하 남자친구의 장점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주정기고’에는 “서동주의 킹받는 연하생활백서 들어보실래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서동주가 가수 정기고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지인들 있는 모임에서 만났다. 어느 순간 연락처를 주고받게 되고 따로 만나다 보니 어느새 스며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하남의 장점에 대해 “좀 더 체력이 좋다. 이걸 퍼주고 싶어도 기력이 딸리면 잘 안되는 게 있지 않냐. 아무래도 체력이 달리면 짜증이 잘 나고 쉬고 싶어한다. 남자친구는 체력이 좋으니까 잘 챙겨주는 게 있다. 저보다 훨씬 활동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화보다 짜증을 많이 낸다. 무표정이 많은 편이다. 남자친구가 그걸 너무 힘들어해서 ‘동주 지금 정색 중이야’하면 웃기로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정기고는 최근 재혼 소식을 발표한 서동주에게 결혼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서동주는 “저는 플랜 A가 있으면 B, C, D, E, F, G 이렇게 짜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돈이 한 푼 없어도, 길에 나앉더라도 둘이 으쌰으쌰 해서 다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1983년생인 서동주는 지난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서동주는 지난 8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재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 내년 중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열애를 알릴 당시 서동주는 남자친구 직업에 대해 “성격도 무난하고 외모도 훈훈하고 돈도 안정되게 번다”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키 역시 184cm라고 훤칠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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