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6년 전 김경욱과 결혼
깜짝 결혼설에 직접 해명
“다나카상 ♥사랑합니다”
배우 고은아가 개그맨 다나카(김경욱)와 깜짝 결혼설에 직접 해명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논란 생기기 전에 빨리 해명해야 할 것 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의 동생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는 “이건 해명해야 해”라며 한 영상을 고은아에게 보여줬다.
미르가 고은아에게 보여준 영상에는 온라인 백과사전에 고은아가 다나카와 지난 2018년 9월 결혼했다며, 다나카의 배우자로 고은아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었다.
이에 고은아는 “다나카상이랑 나랑 알아? 방송 한 번도 안 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나카상하고 내가 결혼을… ‘저랑 결혼하셨나요?’ 진짜 몰라서 그래”라고 전했다.
고은아는 “결혼을 언제 한 거냐. 다나카상과 방송한 기억도 없다. 내 남편이었냐. 그분과 따로 연락한다거나 술을 먹었거나 썸이 있었으면 상관이 없는데 저희 얼굴만 각자 TV로 보지 않았냐. 스캔들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계가 다 뛰어넘어 갔다. 이혼 상태 아니냐”라며 “영상 보니 다나카상도 당황하시더라. 지금 우리가 당황한 게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 우리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다나카를 ‘남편’이라고 부르며 “우리가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 완전 팬이다. 사랑합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현재 온라인 백과사전에 김경욱의 정보란은 수정된 상태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나카 씨랑 같이 나와서 해명방송 해야겠네요”, “다나카 정도면 최고죠!!”, “당황한 게 여기까지 느껴져요”, “근데 이상하게 다나카상이랑 잘 어울리긴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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