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의 숙소생활
냉장고에서 발견된 칼
범인은 김채원으로 추정
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이 숙소생활 중 냉장고에서 칼을 발견했다.
19일 공개된 웹예능 ‘쏘는형’에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카즈하, 허윤진, 홍은채)가 출연해 자신들의 숙소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날 코미디언 신동엽은 “숙소생활하는 것으로 아는데 방은 두 개로 어떻게 나눠?”라고 묻자 르세라핌 멤버들은 사쿠라와 홍은채가 한 방, 김채원, 카즈하, 허윤진이 함께 한 방을 쓴다고 답했다.
코미디언 유재필이 “셋이 같이 쓰다 보면 잘 치우는 멤버와 덜 치우는 멤버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묻자 허윤진은 혼자 웃더니 “아니 지난 번에 냉장고에 칼이 있는 거에요”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이어 허윤진은 “누가 아마 과일이나 그런 걸 깎다가 거기에 두고 자기도 모르게 닫은 거 같아요. 그래서 문을 열었더니 칼이 있길래 너무 무서운 거예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필이 “범인 잡았어요?”라고 묻자 허윤진은 웃으며 “잡진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반면 사쿠라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게 더 무서운데”라고 말했다.
이때 김채원이 혼자 웃더니 “모르겠어, 나인 것 같기도 해”라고 실토했다. 김채원은 “그게 나도 모르게. 출근하기 전에 과일 깎다가 급하니까 놓고 갔나 봐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럴 수 있지 휴대폰도 냉장고 안에 있었겠네 그럼”라고 농담을 했다. 허윤진은 “진짜 그런 적 있어요”라며 “진짜 냉장고에 은근 뭐 두고 다닌다”고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8월 30일 ‘크레이지'(CRAZY)로 컴백했으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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