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때문에 활동 중단했던 정연
“활동 쉬었을 때 카페 알바해”
오전 6시 출근, 오후 4시까지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당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강남 집 털러 갔는데 상화 물건만 잔뜩 받았다고?! 최초로 부부 애장품 받아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많은 애장품들을 제공하며 “제가 생각보다 선물을 많이 드렸으니 미션을 하나 주려고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남은 “제가 카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연은 “제가 카페 알바를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남은 “열심히 살았다. 알바하고 학교 다니고 오디션 보고 한 거냐. 지금은 스타디움? 책 써라”며 감탄했다.
정연은 “여기서 최초 공개인데, 공황 때문에 활동을 쉬었을 때 카페 알바를 도와줬다”라며 아르바이트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친구네 집에서 하는 곳이다. 오전 6시에 출근해서 오후 4시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강남은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그래도 움직였구나. 빡세게 했네”라며 놀라워하면서도 “그 친구는 얼마나 부담스러웠겠냐. 아르바이트비를 얼마나 줘야 하는 거냐. 1시간에 한 6천만 원 줘야 하는 거 아니냐. 그 친구는 파산 정도가 아니냐”며 농담했다.
이에 정연은 “다행히 사장님이 양해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한 정연은 목 디스크,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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