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16년차 부부인데도 신혼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7일 장영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사진 몇장을 올렸다.
‘우리집 큰 멍뭉이’라고 남편을 칭한 장영란은 “새벽 출근 나보다 더 먼저 일어나 배웅하고 퇴근길 나보다 더 먼저 나와 마중하는 우리 집 큰 멍뭉이 오늘도 참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장영란의 남편인 한창은 집 안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신발장에 앉아있거나 퇴근길에 마중 나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 부부다’, ‘형부 밖에서 언니 데리러 나오고 있는 모습 뒤에서 꼬리 흔들고 있다’, ‘두 분 정말 행복해 보인다’, ‘부부는 닮는다던데 웃는 입 모양이 똑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한 16년차 부부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창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장영란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때가 맞았던 게 대구에서 학교 다니다가 서울로 상경해서 많이 없었고 너무 장영란이 좋아서 올인했다”라며 ‘진실게임’에서 만난 장영란에 대해 “착하고 퓨어해 보였다”라고 말한 적 있다.
또 장영란이 첫사랑이라고 말하며 “사랑이라는 게 주관적인 판단이긴 한데 안 보고 있어도 설레냐, 안 보고 있어도 보고싶냐, 떨어지면 같이 있고 싶냐 그런 사랑이라는 기준으로는 장영란 씨가 첫사랑이 맞다”라고 말해 설렘을 줬다.
장영란의 매력에 대해서는 “같이 있으면 즐겁다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몸도 즐겁다 삼위일체다”라며 “집에서도 끊임없이 긴장타게 만들긴 한다 예쁘게 하려고 하는 설렘도 주는 부분도 있다 불필요하게 화를 내거나 징징대는 것도 있다 더 과하게 사랑을 주는 부분도 있다 연애하는 거랑 똑같은 패턴”이라며 밀당 되게 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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