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창희 열애 사실 고백
여자친구 매력에 “다 좋아”
결혼설 부인, 과한 관심 자제 부탁
최근 1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이 공개된 개그맨 남창희가 자신을 둘러싼 결혼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밝힌 후 라디오에 첫 출연한 남창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창희는 26일 비연예인 여자친구과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윤정수는 “인간 러브버그가 내 주변에 있었는데 그걸 내가 모르고 있었다”라며 “몇 달 전에 누군가와 식사도 하고 또 가볍게 통화하면서 자주 연락하는 건 알고 있었다 그 사람이냐”라고 남창희의 여자친구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남창희는 맞다고 긍정했다.
또 남창희는 여자친구가 마음에 드는 점이 어디냐는 질문에 “다 좋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쑥스럽다”라며 “큰일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아직 결혼은 먼 얘기임을 암시했다.
윤정수가 “결혼은 아니다 너무 관심을 가지면 그것 때문에 깨진다”라고 하자 남창희는 “앞으로 제 연애는 잘 알아서 하겠다”라며 “조용한 관심 부탁드린다 관심 없으셔도 괜찮다 나중에 알려드릴 일이 있다면 꼭 알려드리겠다 잘 안돼도 세세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하며 과한 관심에 대한 자중을 요청했다.
한편, 남창희는 2000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로 데뷔한 후 ‘세 얼간이’, ‘코미디 빅리그’, ‘천하제일 외인구단’ 등에 출연했다. 남창희는 최근 웹 예능 ‘실비집’에 출연하여 힐링 콘텐츠를 보여줬다. ‘실비집’은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사장이 운영하는 감성 요리 전문점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현재는 시즌1을 마무리한 후 잠시 쉬는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