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최연소 모델
배우 고원희
‘노빠꾸탁재훈’ 출연, 근황 전해
배우 고원희가 ‘아시아나항공’ 최연소 모델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고원희, 이것저것 많이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 모델이 인생 최대 업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원희는 “비행기 많이 타셨냐. 지나가다가 보신 적 있으실 거다”라며 “6년간 ‘아시아나항공’ 모델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MC 탁재훈과 신규진은 “뵌 것 같기도 하다” “그건 그만두셨냐”라고 질문했고, 고원희는 “안타깝게도 몇 해 전에 잘렸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공개한 진술서에는 ‘아시아나 모델 잘리고 다른 항공사만 골라 탄다’라고 적혔다.
앞서 고원희는 지난 2011년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고원희는 만 17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아시아나항공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이목을 끌었다.
신규진은 고원희에 대해 “2010년에 데뷔해 역대 최연소 아시아나항공 모델로 발탁돼 이목을 끌었다. 사극부터 코믹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졌다, 2022년 급 결혼을 한 후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원희는 “남편이랑 싸우느라 비행기를 놓쳐본 적이 있다”라며 “저희는 감정싸움을 하면 둘 다 말을 안 한다. ‘우리 언제 체크아웃이야?’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원희는 데뷔 이후 드라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오케이 광자매’, ‘킹더랜드’, 예능 ‘SNL 코리아 시즌6’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에센스 광고까지 꿰차며 ‘광고계 블루칩’ 행보를 보였다.
고원희는 지난 2022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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