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알렉사 페나베가
넷째 아이 출산 중 사산
“어떤 말도 할 수가…”
가수 겸 배우 알렉사 페나베가가 딸의 사산을 발표했다.
15일 알렉사와 카를로스 페나베가 부부는 “넷째 아이가 출산 중 사망했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실감에 대해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출산을 마치고 우리 딸 ‘인디’가 편안하게 태어났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어린 소녀는 이미 여러 면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라며 “그녀는 정말 아름다웠고 검은 머리 등 많은 것들이 아빠를 꼭 닮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이어 “슬픔이 파도에 밀려와 우리에게 왔습니다”라면서도 “그리고 그녀와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순간들”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싱어송라이터 카를로스와 열애를 시작해 2014년 1월 멕시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6년과 2019년에 각각 아들 오션(7)과 킹스턴(4)을 낳았고, 2021년에는 딸 리오(2)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지난 2023년 11월, “우리가 모험을 좋아해서 다행이다”라며 넷째 임신 소식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알렉사는 D라인을 드러낸 사진들을 올리거나 임신 3기 합병증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임신 경험을 팬들에게 공유한 바 있어 넷째 딸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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