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정화연
결혼 후 독일에 정착
지난 21일 별세
싱어송라이터 정화연이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4일 롤링스톤 레코드는 정화연(Zheng Huajuan)이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롤링스톤 레코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3월 21일 오전, 가족과도 같았던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 화연이 늘 진심으로 품고 사랑했던 세상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남편 마이클(Michael)과 그녀의 큰오빠의 동의를 받아 큰 슬픔을 안고 이 소식을 전한다”며 “현재 화연의 장례는 독일에 있는 친척과 친구들에 의해 신중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정화연은 대만 가수이자 작곡가 겸 작가로 명곡 ‘세상 끝까지 홀로 날아라’로 중국 가요계에 진출했다.
이후 ‘여정과 세월의 기념품’, ‘정화연의 시그니처 송: 크리에이티브 에센스 콜렉션’ 앨범을 발표했으며, 장후이메이(Zhang Huimei), 지지 렁(Gigi Leung), 린후이핑(Lin Huiping), 타오징잉(Tao Jingying)을 위한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은 그녀는 지난 1993년 5월 22살 당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독일인 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결국 독일인 남편과 사랑에 빠지며 결혼 후 독일에 정착했고, SNS를 통해 남편과 독일에서의 생활을 팬들에게 자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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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