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운동하며 복근 뽐내던 여성
갑자기 일어나지 못하는 증상 나타나
희귀병인 길랑-바레 증후군 진단받아
멋진 복근을 자랑하던 젊은 여성이 휠체어에 앉은 근황을 공개했다.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이 여성은 희귀병인 길랑-바레 증후군(GBS)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동영상 숏폼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이전 자신의 건강한 몸매와 대비되는 현재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은 마르고 탄탄한 라인을 자랑했으며 복근까지 있는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실제로 여성은 매일 운동하며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3월 30일부터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거나 앉아 있으면 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고 여성은 길랑-바레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여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실 여성은 한 달 동안 부비동염, 편도선염, 폐렴을 앓다가 결국 1개월 동안 걸을 수 없게 됐다.
여성은 2개월 이상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증상은 안정된 상태이다.
의사는 “해당 병은 완치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걸리며 이는 개인의 신체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틱톡에 올린 게시물에 많은 네티즌들이 찾아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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