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준기 인터뷰
42세 나이에도 여전해
결혼 못하는 이유 털어놔
배우 이준기가 여동생과 남다른 우애를 자랑해서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최후의 기회’ 특집으로 방송돼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준기는 솔직한 이야기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준기는 여동생과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부터 동생과 살고 있다는 이준기는 “저희를 잘 아는 사람들은 ‘둘 다 결혼을 못 하는 이유는 둘이 붙어 있어서’라고 한다. 서로 너무 신경을 쓰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준기는 “저희는 정말 잘 맞다. 살면서 정말 여러 가지를 같이 한다. 주짓수도 제가 배워보니까 몸을 단련시키고 보호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아서 끌고 갔다. 하다 보니 재밌고 오빠랑 같이하는 게 좋아서 대회도 나가고 수상도 하고 그걸 3년 반 같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위해서 또 본인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 음식도 그렇고. 제가 오롯이 일에 집중하게 해 준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동생의 ‘결혼’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준기는 “정말 화난다. 똑바로 된 사람이 아니라면 잠깐 이 일을 접고서라도 관리에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정말 소중한 가족이다”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준기는 1982년생, 올해 42세로 여전히 전성기 비주얼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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