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후배 연예인 ‘작심 폭로’
‘앞에서는 아양, 뒤에서는 욕설 작렬’…
“‘XX 짜증나’라더라… 충격”

코미디언 김숙이 ‘두 얼굴’을 가진 연예인을 작심 폭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 티비)에는 ‘도파민 특집이야? 지인들(임형준, KCM, 이무송…) 총 집합부터 손절사연까지! 그리고 이 영상을 주지훈 님과 김혜수 님께 바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팟캐스트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514회 영상으로, 이날 ‘덕질메이트’에게 실망했다며 ‘손절’을 고민하고 있다는 시청자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김숙은 “10대 때는 뭐가 맞는지도 모르고, 아직 감정 조절을 못 할 수도 있다. 그런데 20대 이후로 앞뒤가 다르면 문제가 된다”라며 ‘손절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A라는 연예인이 ‘와 선배님 안녕하세요’ 막 다 인사하고 자동차 문을 닫으면 본성이 나오는 거다”라며 한 후배 연예인 폭로에 나섰다.

그는 “문을 열면 ‘안녕하세요’ 이러고 나가고 문을 닫으면 ‘XX 짜증나, 나한테 아까 뭐라고 그랬는지 알아?’ 이렇게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걸 보고 매니저가 충격을 받았다”라며 “문을 닫자마자 사람이 바뀌니까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더라. 그런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앞에서는 웃던 사람이 다른 곳에서는 내 욕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게 다른 사람한테 하는 게 아니고 다 나한테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군진 몰라도 너무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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