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운영 중인 정정아
일부 투숙객들에게 분노한 이유
“제발 양심 좀 있어달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배우 정정아가 투숙객들에게 분노했다.
최근 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혐오스러우니 비위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라며 긴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쓰레기장처럼 난장판이 된 개실 내부 모습이 담겼으며 “진짜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욕 나올 줄 알았는데 눈물 난다. 진짜 지친다 지쳐”라며 호소했다.
정정아는 “이 방 쓰신 분 이 영상 보신다면 제발 반성하고 본인이 쓴 방 치우고 가세요. 코로나라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달방을 두어 개 줬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더 힘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정아는 “1. 몇 달 방값 안 내고 밀리니 야밤 도주한 외국인 2. 노숙자 데려와서 홈리스 구출한다고 빈방에 재우고 옥상에서 노숙자들 데리고 파티하고 테이블 파손시키며 다 망가뜨리고 고성방가하는 손님 3. 화장실 거울 떼 방에 붙여서 벽지 다 찢어지고 거울 깨지니 대충 치우고 그대로 방치하고 추가 방 값 2만 원 안 내가 도망간 손님” 등 진상 투숙객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방 보자마자 이런 사람들 상대해야 하는 신랑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화보다 눈물이 난다. 제발 양심 좀 있어달라. 사정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하고 가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그래도 참아야 하는 현실이 지친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습관은 평생 가난하게 살고 달방을 벗어나지 못한다”, “아 이건 아니지”, “저게 말이 되는 건가 지금”, “신고하고 신상 공개해라”, “진짜 욕 나온다”, “이건 고소해야 될 정도”, “진짜 생각이란 게 없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정아는 2017년 결혼한 뒤 남편과 서울 종로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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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이라는 직업 보단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