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나상도
아버지와 동반 출연
아들보다 강렬한 존재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아들보다 더 유명인이 됐다는 나상도 아버지가 센스 넘치는 입담을 예고한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86회는 ‘트롯 로열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져 나상도&김환균 부자, 홍자&박근화 남매, 박구윤&박정욱 형제, 현진우&안성준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나상도&김환균 부자, 홍자&박근화 남매, 박구윤&박정욱 형제, 현진우&안성준은 ‘사랑은 나비인가봐’, ‘까딱없어요’, ‘나무꾼’, ‘흥보가 기가막혀’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화밤’ 무대를 들었다놨다 한다.
특히 지난 ‘내 사랑 아빠♥’ 특집에 아들 나상도와 함께 출연한 후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나상도의 아버지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나상도 아버지는 “(인기가) 말도 못한다. 일하고 있는 논까지 찾아오신다”고 말한다.
아버지의 이야기에 나상도는 “아버지가 읍내에 나가실 때마다 선글라스를 쓰고 가신다. 오늘도 무대에 오르시기 전 톤업 크림을 쏟아 부으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 나상도 아버지는 ‘행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다. 남다른 기운(?)이 느껴지는 나상도 아버지의 포스에 같은 팀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코와 귀를 만지며 승리를 기원하고, 실제로 놀라운 결과가 벌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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