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
‘자연인’ 재방료 수입 공개한 이승윤
1년에 중형차 1대 값 들어온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승윤이 방송 재방료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에는 ‘[SUB] 아이돌에서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 낚시! (ft.채니아빠) | [소년탐정 김지웅] EP.0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스튜디오 호락호락’에는 이승윤이 출연해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 한유진과 함께 맨손 낚시에 도전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본 적 있냐”라고 질문했고 김지웅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가량 한다 하더라”라며 “그래서 어르신분들께서 제가 산이 사는 줄 아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지웅은 “재방료도 들어오나”라고 물었고 머뭇거리던 이승윤은 “(국산) 중형 차, 중소형 차 한대 급 수준이 들어온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지웅은 “그럼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어도 1년에 한 번씩 중형차 한 대가 들어오는 건가”라고 놀랐고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아니다. 내가 그래도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열심히 했다”라며 당황해했다.
한편 이승윤은 2012년부터 개그맨 윤택과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이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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