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당기’ 반전 포인트
주연배우들이 직접 짚었다
“마지막 회는 정말 깜짝…”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들이 직접 빌런들의 최후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종영이 단 2회 남은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빌런 3인방 배우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극 중 배종옥은 만인의 존경을 받고 있는 진진메디컬의 병원장이지만, 그 이면엔 아들을 위해 타인의 목숨은 얼마든지 희생시킬 수 있는 이기적인 모성을 숨겨 온 유정숙 역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13회에서 ‘최종 보스’의 섬뜩한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낸 배종옥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아무래도 모든 인물들의 결말이지 않을까 싶다. 유정숙이 죗값을 치르게 될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극의 미스터리를 이끌어 온 장본인인 박기영 역의 이규한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제부터 모든 인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순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빌런 그 자체였던 분노 유발자 배민규 역의 정상훈 역시 “마지막 회는 정말 깜짝 놀라실 거라는 것만 말씀드리겠다. 꼭 놓치지 말아달라”고 단언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