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수지, 김규원
과즙세연, 방시혁 목격담 패러디
이수지는 육즙수지, 김규원은 사진 찍어주는 사람
‘SNL 코리아’ 시즌6에서 코미디언 이수지와 김규원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 BJ과즙세연의 미국 목격담을 패러디했다.
31일 배우 전종서가 호스트로 등장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 1회에서 이수지·김규원이 과즙세연·방시혁 의장의 미국 로스엔젤레스 거리 목격담을 그대로 재현했다.
김규원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남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 검은색 가방을 착용하는 등 방시혁 의장을 패러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수지는 과즙세연이 입은 것과 비슷한 오프숄더 상의, 미니스커트, 흰색 샌들을 착용했다.
이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이수지를 소개하는 자막에는 ‘이름:육즙수지. 직업:인플루언서’라고 나왔고 김규원에게는 ‘이름:….? 직업:…?’이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육즙수지’의 사진을 찍어주는 김규원의 모습으로 방시혁 의장의 또 다른 목격담을 패러디했다.
지난 8월 8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방시혁이 BJ 과즙세연이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열애설이 제기되자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여성 중 한 명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줬다”라고 밝혔다.
과즙세연 역시 8월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이 왔는데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에서 사칭범을 잡아서 처벌했고 사칭범이 감옥에 들어갔다. (미국 현지에서) 예약이 진짜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는데 의장님이 흔쾌히 (예약을) 도와준 것”이라고 덧붙이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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