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친구가 최초 발견해 신고했다
“최근 개명도 했는데 믿기지 않아”

배우 김새론이 만 24세 젊은 나이로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성동 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새론을 만나기로 한 친구가 그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지인, 동료들은 생전 밝았던 그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애도를 표했다.
16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의 측근은 사망 비보를 전해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김새론의 측근은 “지난해 말 김새론을 만났다”라며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새론은 지인들과 카페 개업도 준비를 하고 연예계 복귀도 준비를 했는데 지금 이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라고 허망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여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그는 당시 채혈 검사를 통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2%가 나왔으며 이후 2023년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김새론은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거쳤으며, 올해 상반기에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1
어떻게 정치인 새끼들은 우리나라법이 관대하고 연예인들이나 일반 국민들에게는 그렇게 엄한건지 모르겠네. 좀 정치인들부터 엄겫하게 법 잦대를 대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