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7년째’ 침묵하던 배우가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사생활 논란 엄태웅 근황
7년 만의 드라마 복귀 준비
장발+수염으로 반전 매력

배우 엄태웅이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엄태웅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본인 사진을 게재했다.

엄태웅은 차 안에서 찍은 흑백 사진을 올렸는데, 전성기 시절과 다름없는 눈빛, 콧대 등 여전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2016년 SBS ‘원티드’ 이후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2021년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에서만 복귀를 알렸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이는 허위 사실로 밝혀졌다.

결국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만 인정돼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만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엄태웅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유하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아이 킬 유'(I KILL U)(가제)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아이 킬 유’의 구체적인 편성은 미정이나,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으로 유명한 유하 감독의 드라마라는 점이 화제를 모았다.

엄태웅이 사생활 논란 이후 7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예고해 벌써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997년 데뷔해 드라마 ‘부활’, ‘선덕여왕’, 영화 ‘건축학개론’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3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