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환
‘범죄도시’, ‘우리들의 블루스’
최근에는 ‘경성크리처’ 출연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2/27174858/1-329.jpg)
배우 박지환이 글로벌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에서 박지환이 여전한 명품 연기력으로 또 한 번의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환은 극 중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인 태상(박서준 분)의 든든한 조력자 구갑평 역을 맡았다. 구갑평은 금옥당의 집사 나월댁(김해숙 분)과 함께 태상을 진심으로 생각하며 그를 적극적으로 돕는 의리 있는 인물이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2/27174858/2-392.jpg)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낸 박지환의 활약은 ‘경성크리처’에서도 이어졌다.
앞서 영화 ‘범죄도시’의 장이수 역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박지환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어 ‘경성크리처’로 넷플릭스에 첫 진출한 박지환은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캐릭터를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풀어내어 무게감을 더했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정한 선의 익살스러움으로 극 중간중간 웃음을 책임지며 활기를 더했다.
또한 박서준, 김해숙과의 안정적인 케미는 물론이고 후반부에는 긴장감까지 부여하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경성크리처’에서 K-신스틸러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 박지환은 파트2 이외에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SBS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을 차기작으로 알리며 2024년의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