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소속 프로게이머 ‘오너’ 문현준
친누나는 치어리더 문혜진
남다른 피지컬과 몸매로 화제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결승전에서 T1이 WBG를 3대 0으로 꺾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T1은 지난 2022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던 아픈 기억을 씻어내며, 월즈 역사상 최초의 4회 우승팀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특히 까다로운 시드에 배정되었음에도 모든 팀을 격파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만큼, T1 소속 선수들에 대한 축하 역시 끝없이 이어졌다.
축구선수 손흥민, 배우 류준열, 가수 비오 등 유명인들은 물론, T1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가족들까지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는 가운데, 한 프로게이머의 누나가 축하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정체는 다름아닌 T1 소속 프로게이머 ‘오너’ 문현준의 친누나 문혜진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을 태그하며 ‘우여곡절 끝에 꽃이 피었네, 월즈 우승 축하해”라는 다정한 말을 함께 남겼다.
이처럼 훈훈한 남매 모먼트가 포착되자, 문혜진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더욱 커졌다.
문혜진은 1998년 생으로, 2021년부터 치어리더로 활동해 왔으며, 미모는 물론 167cm라는 큰 키를 가진 뛰어난 피지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국내 야구팀 두산베어스와 국내 축구팀 FC 서울, 국내 여자 농구팀 아산 우리은행 우리 WON, 그리고 국내 남자 배구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치어리더를 맡고 있다.
이처럼 여러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는 치어리더이지만, 그녀가 주목 받기 시작한 건 다름아닌 그녀의 친동생 문현준 때문이었다.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스프링’(LCK) 경기 도중, 동생 문현준(오너)를 응원하러 온 문혜진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경기 직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우승 축하 글을 남기며 두 남매를 향한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두 사람이 남매라는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너에게 당일 대회에서 보인 활약에 대한 칭찬을 보내면서도, ‘국민 처남’이라는 농담 섞인 별명을 함께 덧붙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에도 문혜진은 동생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다정한 남매를 본 네티즌들은 ‘처남 너무 멋지다’, ‘멋지다 현준아’ 등 부러움과 애정이 섞인 응원의 말을 건냈다.
그런가 하면 ‘자식농사 대박이다’, ‘ 집안 유전자가 대박이다’, ‘부모님이 뿌듯하시겠다’ 등 우월한 유전자에 감탄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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