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확정
신안-여수 등 방문해 지역 홍보 나서
10월 10일 최종 결과 나온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본선 진출자가 공개됐다.
합숙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과 지성미를 과시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명이 최종 결정됐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1957년 시작해 67년간 이어져 온 전통과 역사를 가진 대회다.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은 물론 지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며,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 예선 통과자들은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합숙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여성 리더’들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신안의 특색을 담은 농특산품, 관광, 문화 등의 홍보에 나섰고 자은도 백길해변 플로깅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신안군에서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 선발전을 마친 후보자들은 9월 17일 여수로 장소를 옮겼다.
이들은 다음 달 본선 대회를 위해 25일까지 여수 라마다호텔 합숙 훈련을 통해 여수 홍보에 돌입한다.
‘여수TV’는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먹거리들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수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출자들은 여수 유명 관광지 및 식도락 여행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여수 관광을 홍보하는 ‘여수 상생 투어’에 합류한다.
크루즈 체험, 아브리코 풀빌라 풀 파티, 빵지 순례, 맛집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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