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자산가의 면모 뽐내
부동산만 4채 가지고 있어
“아내 명의로 빌라 선물”
개그맨 김경진이 부동산만 4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김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경진은 프러포즈 비하인드에 대해 “아내가 가장 원하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뭘 제일 갖고 싶냐고 아내에게 물었다. 가방 얘기할 줄 알았는데, 집을 하나 갖고 싶다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빌라를 아내 명의로 결혼 전에 선물했다. 100% 아내 명의로 돼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부동산만 4채 보유 중이라는 김경진은 “김포, 이태원, 응암동, 시청역 부근에 집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똘똘한 한 채보다 여러 곳에 분산 투자한다. 재개발도 노리고 있다. 이번에 이태원 쪽은 동의율이 50% 넘어서 호가가 많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경진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대전에서 학교 졸업 다 하고, 집도 괜찮은 편이었다. 갑자기 가세가 기울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여의도 MBC 개그맨 공채 합격 후 집을 구하는데 반지하나 옥탑방에서 힘들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살던 곳이 아파트 단지와 뉴타운이 돼 비싸지더라. 그걸 보고 이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20년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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