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
무대 공포증 고백해
“지금도 조금 남아있다”
그룹 마마무 휘인이 무대 공포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는 “인재 영입 준비 완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휘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휘인은 솔로 월드 투어를 마친 후기에 대해 “아시아를 3월쯤에 갔고 유럽, 미주를 5~6월에 갔다. 솔로로 처음 해본 거여서 짧은 시간에 확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 해외에 처음 가보는 곳들을 다니면서 보고 느낀 게 많아서 환기되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솔로 활동 중 가장 적응이 안됐던 것이 있냐”고 물었고, 휘인은 “적응이 안됐다기보다는 처음으로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팀 활동 하면서는 긴장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혼자 올라가려니 너무 무섭더라. 그걸 깨는 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라며 “지금도 사실 조금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투어를 하면서 조금씩 극복했지만, 그런 부분이 힘들었다. 사람들이 팀으로 봤던 것만큼의 기대를 하실 텐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누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재중은 “뭔지 안다. 전에는 멤버들이 받쳐주는 게 있지 않았냐. 근데 빈 공간을 혼자 다 채워야 할 때, 그 시간이 되게 힘들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김재중은 휘인에게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는 스케치를 한 거라고 생각해라. 몸 생각하고”라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지난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휘인은 ‘Mr. 애매모호’, ‘피아노 맨’, ‘넌 is 뭔들’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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