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 사고 후 잠든 진예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을 넘어
만취 음주 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후 잠든 배우 진예솔이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동 경찰서는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진예솔은 지난 6월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나 들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변에 있던 목격 차량은 음주 의심 차량으로 신고한 뒤 진예솔의 차량 뒤를 추격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기어를 주행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잠든 진예솔을 발견했고, 당시 진예솔의 음주 측정 결과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을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진예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는 모든 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비켜라 운명아’, ‘당신은 선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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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다...만취 운전은..제발좀....한국법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