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설 돌았던 이지현 근황
쥬얼리 멤버들을 직접 언급해
왕따 주장한 조민아만 제외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방송에서 멤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쥬얼리 멤버들과 왕래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지현은 “정아 언니는 아윤이 잘 키우며 드라마도 준비하고 있고, 인영이는 열심히 신혼을 행복하게, 하트 뿜뿜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땐 서운한 게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별것도 아닌 것들이더라.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실 나빴던 것도 딱히 없었다. 저희는 잡음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박정아, 서인영을 언급했으나 최근 왕따설을 주장했던 조민아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조민아는 본인을 제외한 쥬얼리 멤버들의 독단적인 행동을 폭로했다.
또한 “쥬얼리 시절 3년 넘게 왕따당했고 다른 멤버들이 벤 안에서 항상 담배를 피워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됐던 순간에도 버텨야 했다. 나중에는 벤에 같이 타지도 못해서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계약 기간을 겨우 마쳤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현 역시 쥬얼리 활동 및 탈퇴 당시 왕따설에 휩싸였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탈퇴했다.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가창력 논란까지 겪어 스트레스를 받았고 건강이 더욱 악화돼 일단 살고 보자는 마음에 탈퇴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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