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8년 차 슈퍼주니어
최근까지 숙소 살던 은혁
룸메이트 규현에 대해 폭로
슈퍼주니어 은혁이 규현과의 숙소 생활에 대해 폭로를 남겼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휴가를 떠난 김태균을 대신해 슈퍼주니어 려욱, 은혁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나의 동거인을 고발합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려욱은 “숙소 생활 일 중 고발할 일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은혁은 “제가 얼마 전까지 규현 씨와 숙소 생활을 하지 않았느냐”라고 입을 열었다.
은혁은 “(규현이) 힘들게 하기보단 제가 얹혀사는 느낌이었다. 구석탱이 방에서 쥐 죽은 듯이 살았다. 기생충처럼. 모든 방과 주방을 규현이가 사용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규현이가 하는 프로가 많지 않나. 웹 촬영을 계속 숙소에서 하더라. 그걸 저도 몰랐다. 어느 날 숙소에 들어가면 신발이 수십 개가 있더라. 스태프들 신발. 저는 조용히 눈치 보면서 방에 들어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출연도 하긴 했다. 힘들었던 숙소 생활을 여러분에게 얘기해 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 은혁은 최근까지도 규현과 숙소 생활을 이어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은혁은 지난달 31일,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의기투합해 개별 레이블인 오드 엔터테인먼트(ODE.ent)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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