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당장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강수지, ‘비문증’ 고백
관리에 힘쓰는 모습 보여
가수 강수지가 나이가 들면서 비문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피로하고 뻑뻑한 눈! 온열 찜질팩으로 케어해 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지는 “얼마 전에 누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장면을 보내줬다. 7년 전에 출연했던 거였는데 김국진 씨는 너무 젊어 보이고 저도 너무 젊어 보여서 깜짝 놀랐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수지는 건강에 대해서 “작년 10월부터 헬스클럽도 일주일에 세 번 다니고 동생이 와 있는 동안은 그래도 좀 꾸준히 다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직도 작은 글씨도 엄청 잘 본다. 핸드폰도 확대해서 안 본다. 그런데 비문증 같은 게 와서 처음에 굉장히 놀랐다”라며 눈 건강에 대해 전했다.
비문증은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부유물이 눈의 움직임을 따라 같이 움직이는 증상을 말한다.
강수지는 “안과에 갔더니 노화로 인한 거라고 하더라.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이렇게 지내다가 더 나빠지면 시술을 하거나, 레이저를 하라고 하더라”라며 “그때부터 눈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눈을 위해서 인공눈물을 넣는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그리고 블루베리, 호두, 피스타치오를 챙겨 먹는다. 또 현미에 라벤더를 넣어 (눈을) 찜질팩을 하고 있다”라며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수지는 1990년 1집 앨범 ‘보라빛 향기’로 데뷔했다.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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