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이어진 사랑
약혼·파혼·재결합 끝 다시 결별
“지금도 좋은 친구” 원만한 이별

할리우드 유명 배우 커트니 콕스(Courteney Cox)와 영국 밴드 스노우 패트롤 멤버 조니 맥데이드(Johnny McDaid)의 이별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커트니 콕스와 조니 맥데이드가 10년이 넘는 만남을 마무리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별은 원만하게 이뤄졌다. 한 관계자는 “코트니와 조니는 험악한 분위기 없이 헤어졌고 현재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조니는 지금도 코트니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깊은 애정을 간직한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인연은 2013년 말 커트니 콕스가 마련한 하우스 파티에서 시작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9개월 만에 약혼 소식을 알렸지만 2015년 말 파혼했다. 그러나 이듬해 다시 만나 관계를 회복했고 이후에는 재약혼 없이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커트니 콕스는 과거 결별과 재결합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교제 3년 차에 헤어졌는데 정말 강렬했다. 우리는 상담 중에 헤어졌다. 그는 상담 시작 1분 만에 헤어지자고 했다”며 “우리는 약혼한 상태였고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무척 고통스러웠다. 그 사람도 관계 속에서 그만큼 고통받고 있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이별에 감사한다”며 “재결합은 우리 관계를 완전히 긍정적으로 바꿔놓았고 그 일을 통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진정으로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더 특별하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했다”며 “내가 저지른 실수들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 재결합 후에는 서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에 집중했고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커트니 콕스와 조니 맥데이드가 함께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9월 열린 US오픈이 마지막이었다. 그보다 앞선 지난해 7월에는 맥데이드의 생일을 함께 기념한 바 있다.
한편 커트니 콕스는 미국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국내에서는 NBC 시트콤 ‘프렌즈’의 모니카 겔러 역과 영화 ‘스크림’ 시리즈, ‘에이스 벤추라’, ‘쿠거 타운’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9년에는 배우 데이비드 아퀘트와 결혼해 2004년 딸을 얻었으며 2013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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