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14년만 게릴라 데이트에 감동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신다”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배우 소지섭이 14년 만에 게릴라 데이트에 나서며 팬들과 직접 만났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성수동 뒤집어 놓은 소지섭 “개잘생겼어…” 소지섭 실물에 충격받은 시민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방송인 하지영과 함께 성수동을 찾은 소지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현장에는 그를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고 예상치 못한 등장에 거리는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소지섭은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손인사를 건네며 화답했다. 또한 시민들과 눈을 맞추거나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가까이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지켜보던 하지영은 “제가 옛날에 부산 해운대에서 게릴라를 했다. 여전히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신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소지섭은 “너무 감사하다. 저를 이렇게 계속 알아봐 주시고 찾아주시니까 작품을 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배우들도 게릴라 데이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거다. 왜냐하면 이렇게 실질적으로 시민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 실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밖에 잘 안 나오고 사람을 잘 안 만난다. 그런 기회가 없으니까 이렇게라도 만나면 에너지가 느껴진다”라고 덧붙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2006년생 팬들까지 열광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제 작품을 보기 쉽지 않았을 텐데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해서 그런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솔직히 신기하다. 이제 얼추 30년 정도 활동했는데 아직도 젊은 친구들이나 어르신들이 알아보시는 게 신기하다“라고 털어놓으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소지섭 존재감은 다르다”, “30년 활동해도 여전히 톱스타”, “팬들 만나는 모습이 따뜻하다”, “겸손한 태도가 멋지다”, “실물 보면 다들 놀랄 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20년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그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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