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가요무대’서 울림 가득한 열창
‘내가 바보야’ 무대에 시청자 먹먹
‘트로트 대부’ 품격 입증.. 감동의 무대 선사

가수 진성의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는 진성이 출연해 자신의 곡 중 하나인 ‘내가 바보야’ 무대를 선보였다. 연한 그레이 톤의 세련된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진성은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노련한 무대 매너를 아낌없이 선보였고 그의 전매특허인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은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진성이 부른 ‘내가 바보야’는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이다. 이날 무대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후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가사를 진성만의 묵직한 보이스로 풀어내며 ‘트로트 대부’다운 품격을 가감 없이 증명했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진성을 비롯해 신미래, 양지은, 신유, 나상도, 나태주, 서주경, 홍지윤, 나영, 오유진, 강진, 진성, 김용임, 박혜신, 이은하 등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투병을 이겨낸 목소리라 더 울컥했다”, “‘내가 바보야’는 언제 들어도 명곡이다”, “진성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졌다”, “건강을 되찾고 무대에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감동이다”, “역시 트로트 대부다운 무대였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노래해 달라”, “세월이 흘러도 가창력은 변함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진성은 지난 2016년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이듬해부터 건강을 회복하며 방송 활동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1960년생인 진성은 지난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안동역에서’가 전국적인 사랑을 받으며 정상급 가수로 자리매김했고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님의 등불’, ‘동전 인생’, ‘내가 바보야’, ‘내생에 못잊을 사람’, ‘당신 때문에’, ‘네박자’, ‘들국화 여인’, ‘사랑은장난이아니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인생의 애환을 담아내는 표현력으로 ‘트로트 대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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