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을영과 정경호 사진 공개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닮아간다“
“얘는 지 아빠랑 똑같다“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감독과 그의 아들 정경호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 가수 윤민수, 김종민이 박정수의 압구정 자택 겸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수는 5층 규모의 건물을 소개하며 해당 공간이 정을영 감독의 작업실로도 함께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 감독에 대해 “지금은 드라마를 안 한 지 좀 됐지만 유명한 감독이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요즘 영감이 작업 못 하는 게 이해도 된다“라며 “워낙 작품 레벨이 있다 보니 다음 작품이 그것에 못 미칠까 봐 고민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집을 둘러보던 중 공개된 정 감독의 사진과 배우 정경호의 사진이 나란히 등장하자 출연진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박정수는 “얘는 지 아빠랑 똑같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닮아간다. 자라면서 하는 모션(행동)까지 똑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방송이 전파를 타고 흐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부전자전이다”, “표정이랑 분위기까지 똑같네”, “정경호 보면 바로 아버지 떠오른다”, “닮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복제 수준”, “세월 갈수록 더 닮아가는 게 신기하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박정수와 정을영 감독은 지난 2001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이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편 가족과 부딪혀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은 지난 2014년 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바 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2년 9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온 이들은 각종 인터뷰 및 방송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왔다. 또한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는 모습도 수차례 확인되면서 결혼 가능성까지도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14년간 이어온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들은 바빠진 스케줄 속 소원해진 관계로 인해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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