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악플 언급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우울해진다”
“은퇴하면 된다 생각하니 진짜 편해”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은퇴 의사를 밝혀 이목을 모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30년 찐친 호자언니에게 털어놓은 홍진경 요즘 심경 (+정선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지난 백상예술예상 당시 입었던 핑크색 드레스를 언급하며 “장신구 하나도 안 했다고 귀걸이라도 좀 하라고 또 욕먹었다“라며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드레스 입었다고 액세서리 주렁주렁해야 한다는 것도 고정관념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백상 드레스 댓글이 다 악플이다. 우울하다. 왜 이렇게 욕들을 하는 거냐”라며 “내가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런 욕먹으면 되게 우울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이내 홍진경은 “나 이제 좀 하다가 은퇴하겠다. 이제 할 말 다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짜 사람이 마음 하나 먹는 게 이렇게 다르다. 은퇴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편하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선플이 더 많잖아요”, “악플만 신경 쓰면 선플 올린 사람은 속상해요”, “악플 따위는 신경 쓰지 마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2010년 슬하에 딸 라엘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홍진경은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왜 헤어졌냐 궁금하겠지만 누구 한 사람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라며 “연애할 때 너무 믿고 따르던 연인 관계를 떠나서 그냥 좋아하던 오빠였는데 지금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다”라고 덧붙였다.
또 “집에도 여전히 오빠가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잘 만난다. 나는 우리 엄마랑 시어머님이 이렇게 할리우드인 줄 몰랐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홍진경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한 사람의 잘못이 있는 건 아니고 그런 게 없다는 게 큰 이유였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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