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참담한 심정 금하기 어려워”
“상상도 하기 어려운 중대한 선거 범죄”
영구 복당 금지 조치 관해서는 강경 입장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의혹과 관련해 국민과 부산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담한 심정을 금하기 어렵다. 개혁신당 공천 후보였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민 여러분, 특히 부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수사기관이 공개한 내용대로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중대한 선거 범죄“라며 “당 자체의 진상조사단을 가동하고 드러난 사실관계에 따라 정이한 전 후보에게 높은 강도의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천하람 원내대표 역시 회의에서 “사실관계 확정 여부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과 부산 시민들,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저도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 검증 책임론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 대표는 “검증 절차에 대한 문제라고 하기에는 사실 다른 성격의 상황“이라며 “6월 4일 선거 직후 압수수색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건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후보에 대한 영구 복당 금지 조치와 관련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저는 앞으로 정이한 전 후보가 정치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실무적으로 당에서 그런 조치를 취한다고 보면 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주간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부산금정경찰서는 정 전 후보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해당 수사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비밀리에 수사를 진행하다 선거 직후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한 운전자가 투척한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2
문순호
누가 신경 쓰더노?
개장수 개고기 파는거 보고 배운거지 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