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결별 아픔 딛고…
‘놀면 뭐하니’ 출연한다
라이벌 태티서 언급에 ‘정색’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아픔을 딛고 여전히 밝고 유쾌한 근황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는 ‘[놀뭐 예고] 다시 돌아온 숏폼 드라마 팀과 OST계의 보물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던 유재석이 숏폼 드라마의 OST 가창자로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효연·유리·수영)를 섭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허경환이 가이드 음원을 들어본 소감을 묻자 수영은 “키가 좀 높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주우재와 하하가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는 되는 음역대인데”, “피처링으로 태티서 얘기가 나왔었다”라며 효리수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라이벌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에 유재석마저 “태티서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거다”라며 장난스레 쐐기를 박자 효리수 멤버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되게 빈정 상했다”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하지만 이들은 곧바로 OST 가창 기회를 얻기 위해 특유의 흥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수영은 “코첼라”라는 영어 멘트를 덧붙이며 페스티벌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창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9일 수영은 최근 불거진 정경호와의 결별설을 공식 인정했다. 양측은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으며 오랜 논의 끝에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경호 측 역시 동일한 입장을 내놓으며 두 사람은 14년에 걸친 연예계 대표 공개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2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2014년 1월 교제 사실을 대중에 공식화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해 왔다.
수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해 국내외 가요계를 휩쓸며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혀 ‘본 대로 말하라’, ‘런 온’,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남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내년 방영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