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윤유선·류승수·진경 출연 확정
주요 인물 맡아 가족 서사에 무게 더해
7월 첫 방송 앞두고 기대감 높여

올해 60세인 배우 권해효가 극 중에서 아내와 사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가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의 출연을 확정하며 주요 배역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랑이 온다’는 상처 입은 가족이 다시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패밀리 드라마다.
앞서 배우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배윤규, 정보민, 이주연, 민진웅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데 이어 중견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극의 중심축을 더욱 단단하게 채우게 됐다.
권해효는 패션기업 회장 장훈태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장훈태는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해 성공한 사업가가 됐지만 아내와 사별한 뒤 방황을 겪은 인물이다. 이후 가정부였던 고윤희(윤유선 분)와 재혼하며 삶의 안정을 찾았으며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지닌 가장으로 그려진다.

윤유선은 세 남매의 어머니 고윤희 역을 맡았다. 고윤희는 과거 남편 한석중의 요구로 자녀들과 헤어져야 했던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장훈태의 집에서 가정부로 생활하다 재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간다.
류승수는 한씨 집안의 가장 한석중으로 분한다. 한석중은 문제를 일으키고도 책임을 회피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조강지처와 결별한 뒤 재혼했지만 결국 홀로 남게 된 인물이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인생 역전을 꿈꾸는 낙천적인 면모를 지녔다.
진경은 김무진(하석진 분)의 어머니 홍옥선 역을 맡는다. 대기업을 이끄는 강단 있는 리더이면서도 아들에게는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아들의 연애를 반대하며 갈등을 겪었지만 여전히 아들을 향한 마음을 품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 배우의 믿고 보는 연기가 극을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며 “베테랑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작품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여왕의 집’, ‘미녀와 순정남’, ‘하나뿐인 내편’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과 ‘함부로 애틋하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된다.
한편 권해효는 1994년 배우 조윤희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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