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주요 캐스팅 마치고 촬영 준비
‘와일드 씽’ 속 최성곤 열풍
‘니가 좋아’ 음원·챌린지까지 확산

데뷔 29년 차 배우 오정세가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iMBC연예 보도에 따르면 오정세는 이정호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태풍’에 합류한다.
작품은 장례식장에서 이혼을 선언한 부부가 거대한 태풍 속에 휘말리며 예상치 못한 생존 여정을 함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재난 상황을 겪으며 관계의 본질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앞서 배우 한지민의 출연이 알려졌으며 구교환은 남편 진모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민은 생활력이 강한 현실주의자 재이 역을 맡는다. 오정세가 출연을 확정한 ‘태풍’은 주요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정세는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한 이후 ‘수취인불명’, ‘거울 속으로’, ‘오 브라더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극락도 살인사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작품에 참여해 온 그는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귀’ 등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발라드 가수 최성곤 역을 맡아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와일드 씽’은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뒤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특히 극 중 최성곤의 대표곡인 ‘니가 좋아’는 영화 밖에서도 화제를 이어갔다. 지난 6월 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84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무대 영상과 1시간 반복 재생 콘텐츠 역시 높은 조회수를 나타냈다.
또한 ‘니가 좋아’ 챌린지 열풍이 불면서 배우 류승룡을 시작으로 이성민, 김무열, 진기주, 피오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고 에스파 윈터, 몬스타엑스 기현 등 K팝 아티스트들도 릴레이에 동참했다. 여기에 마술사 최현우, 셰프 최강록, 김도윤, 아나운서 조정식, 야구선수 곽빈 등 다양한 분야 인물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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