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배, 자택서 숨져
향년 48세 나이로 사망
이하늘의 동생으로 유명해

그룹 45RPM 멤버 고(故) 이현배의 5주기가 돌아왔다. 고 이현배는 그룹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고인은 지난 2021년 4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 이현배의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 같은 그의 비보는 당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연예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고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해 힙합 신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룹 45RPM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05년에는 정규 1집 앨범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그는 생전 거침없는 래핑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마니아층의 큰 지지를 받았다.
또한 고 이현배는 지난 2012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으며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엠넷 예능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도 출연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현배의 친형 이하늘은 지난 2021년 새벽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인의 부고에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이하늘은 김창열, 이현배와 함께 제주도에서 펜션 사업을 추진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되던 중 김창열이 인테리어 비용 지급을 거부하면서 갈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하늘은 “DJ DOC로 인생 대부분을 살았고 팀을 유지하기 위해 20년을 참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배가 죽은 건 김창열 때문이다. 많이 참았다. DOC를 지키고 싶어서”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내 동생은 생활고에 시달려서 떠났다. 이건 내 잘못이다. 내가 능력이 없어서. 내가 너무 힘드니까 원인을 찾자면 딱 한 명은 김창열”이라고 지목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하늘은 “그 XX 사람도 아니다. 그런데 언론 플레이를 한다”라며 “김창열과 너무 친해서 이하늘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나는 끝까지 갈 거다. 잃을 것도 없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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