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전속 계약 해지 통보
소속사와 결별
독립 활동 예고

가수 용준형이 독립 활동에 나선다. 30일 용준형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준형입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용준형은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는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과 관련하여,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해당 문제는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고 신뢰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2026년 3월 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별도의 회신은 없는 상태다”라며 “저는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됐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 소속사 블랙메이드와 갈등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용준형은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라고 했다”라며 “내가 승인한 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 금액을 내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계약 이후 위배되는 일은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용준형은 2022년 독립 레이블인 블랙메이드를 설립했다. 설립 이유로는 “자신만의 음악 색을 표현하기 위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랙메이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MC몽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의 레이블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그는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를 옮기며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변경했으나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면서 팀을 탈퇴했다.
군 복무 이후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재개하며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24년에는 가수 현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고 같은 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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