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 지적
“제정신일까” 욕설 섞어가며 비판
두 딸을 둔 기독교인 래퍼의 분노

두 딸을 둔 래퍼 비와이가 한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의 내용을 지적하며 가감 없는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비와이는 개인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초등학교 성교육 근황’이라는 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초등학생 성교육으로 보이는 교재의 일부 내용을 촬영한 사진이 담겼다.
교재에는 ‘성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성은 생식 기관 및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과 사회, 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판단하는 기준인 사회적 성이 있다’, ‘성과 관련된 느낌과 생각은 성에 대한 지식, 자신의 가치와 신념, 욕구, 성별, 인간관계,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포함하여 성이라고 한다’, ‘성에 대한 이해는 끊임없이 변하고 사람마다 다르다. 성에 관한 생각과 느낌은 개개인의 경험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한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비와이는 이에 “제정신일까“라며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 받는 게 불법이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여기에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그는 이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향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창조 때부터 사람을 남자로 여자로 지으셨으니’ 등의 성경 구절을 인용한 글을 게재해 해당 교재의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실제 기독교에 따르면 생물학적 남성과 여성 외에는 또 다른 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비와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공유한 원 게시글을 찾아가 “XX 사랑하는 자여 XX 그만하고 이제 진리로 돌아와라“라고 욕설을 섞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사에 욕 잘 안 쓰는 비와이를 욕하게 만들다니”, “아버님 드디어 싸울 때인 것 같습니다 아빠의 힘!!!”, “정말 사실이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올바른 위치를 차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와이(본명 이병윤)는 2014년 6월 싱글 앨범 ‘왈츠(Waltz)’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엠넷 ‘쇼미더머니4’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그는 이듬해 ‘쇼미더머니5’에 재도전하며 우승을 차지해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비와이는 20세부터 9년 동안 관계를 이어온 비 연예인 아내와 2020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2녀 시하, 도하 양을 두고 있다. 그는 2024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당시 14개월 된 첫째 딸 시하 양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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