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부정선거 의혹 비판해
“천만명이 넘는 사람이”…
“일종의 ‘정신질환’에 걸려버린 것”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최근 보수 진영 일각에서 확산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가운데 일부 국민들을 향해 “정신질환”이라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달 27일 조세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 한국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첫 번째 요인을 꼽으라면 부정선거 음모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공산주의만큼 위험한 ‘현존하는 위험’이며 공산주의자보다 더 많은 사람을 거짓말로 감염시켰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제기했던 부정선거 주장과 한국 내 흐름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건 오히려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트럼프 측에 수출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이러한 일부 강경 세력의 관계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국민의힘 당권을 장악해 장동혁 대표를 만들어냈고 당권파가 공개적인 음모론자를 당무감사위원장 자리에 앉혔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향후 공천에서 음모론자를 우대하고 배척하는 사람을 소외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황당무계한 거짓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 더하기 1은 4라고 하거나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백날 토론해 봤자 남는 게 없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시간 낭비는 인생 낭비이고 삶을 파괴하는 것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넘어간 사람이 예전보다는 좀 줄어드는 추세지만 작년 6.3대선 직후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약 30%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넘어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보 진영은 5%, 보수 진영은 약 50%, 국민의힘 당원 조사는 없었지만 아마 당원의 60% 정도는 넘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봤다. 조 대표는 “12.3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선관위에 군대를 보내면서부터 무덤으로 들어갔던 유령이 다시 튀어나오듯 결정적인 국면을 만들었다”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한때 전 국민의 30%. 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일종의 ‘정신질환’에 걸려버린 것”이라고 수위 센 비판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한국 안에서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라며 “보수 분열은 물론 국민 전체를 분열시키고 있으며 결국 한미 관계까지 이간시키고 분열시킬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댓글5
국민들을 들쑤셔 분열을 만들고 이간질 시키고 있으니 바른 생각을 가진 참어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정도의길을 가도록 항상 지켜봐주시고 말씀해주세요
부정선거는 팩트다 멍멍이 소리하지마라
무기징역 받은 사람을 받들어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부정선거를 신봉하여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 하는지 절망감이 들기도 합니다. 대표님처럼 나라를 위해서 옳은 말씀을 하시는 어른들이 많이 계시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상식적인 분들이 일어서서 이 나라를 이끌게 될 날들이 오고 있습니다. 대표님 건강하셔서 계속 건전한 생각을 하도록 사람들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loving U
조갑제 대표님, 깊이 있고, 정확한 설명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주변의 멀쩡하던 친구들과 가까운 분들이 무슨 악귀에 씌었나 싶은 억지 주장을 하면서 내란 죄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사람을 신처럼 받드는 것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신봉하는 것에 기함 할 뻔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 망령든 늘근이 갑제야 언제부터 인간이 그렇게 변했나? 찢가한테 돈받아 처먹었나?